[헤럴드POP=김수형기자]진지희(신옥희 역)가 자신의 진짜 아빠찾기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특별판)'에서는 신옥희가 자신의 아빠로 후보로 유력한 우범룡(김성오), 차종명(최대철), 홍두식(인교진) 사이에서 혼란에 빠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1988년으로 돌아가 읍내 콜라텍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양백희(강예원)과 우범룡의 모습이 그려진 것. 이때 우범룡은 "백희야 난 내년에도 평생 너한테 삥 뜯기면서 살고싶다"면서 "너한테 프로포즈 하려는 거다 정학을 받아도 너랑 같이 받으면 같이 껌 때려다닐 생각에 즐거웠다 돈이 없어서 생전을 훔쳐먹어도 너랑 먹으면 꼬숩고 배부르다, 나에게 여잔 평생 너 하나다 나랑 결혼해줄거냐"며 프로포즈 했다.

이에 양백희는 "촌놈한테 시집 안가려고 했는데 촌놈 주제에 멋은 드럽게 있다"며 프로포즈를 받아들였고, 이를 콜라텍 어두운 곳에서 바라보며 질투하는 차종명과 홍두식의 모습이 그려진 것.

다시 현재로 돌아와 신옥희는 "진짜 아빠를 찾을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의미심장하게 운을 떼면서 자신의 주위를 멤도는 엄마들의 과거 썸남 아저씨들을 의심하기 시작, 첫번째로 아빠후보로 우범룡이 올랐다. 그는 어설프면서도 순박한 매력이 신옥희 눈에 들어왔다.

이어 두번째로는 자신이 아르바이트 하는 곳을 매일 놀러와 맴도는 차종명을 지목, 그는 신옥희를 위해 곰돌이 인형을 가지고 오는 등 선물 공략에 나섰다. 세번째로는 홍두식. 옥희는 소똥 아르바이트 문의를 하러 갔던 중 홍두식의 혈액형 취조 물음에 의심을 샀고, 옥희는 "엄마의 스캔들은 생각만큼 불편하지 않았다, 촌스러운 썸남들이 썩 괜찮은 남자들이랑 생각이 들었고 엄마가 꽤 폼나는 여자라 싶어 엄마에 대해 궁금해졌다"며 흥미로움을 갖기 시작했다. 이어 옥희는 엄마 백희에게 찾아가 "아저씨들이 이상하다 자꾸 나만 보면 뭘 퍼준다"면서 "누구냐 누가 내 아빠냐"며 본격적으로 물었고, 서로가 아빠라고 주장하는 세 남자와는 달리 백희는 진지한 얼굴로 "니 아빠는.."이라고 운을 떼 진짜 아빠가 밝혀질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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