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스타 커플들의 연애부터 결혼까지가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7’에는 ‘결혼한다면 이들처럼! 스타 웨딩 트렌드’ 명단이 그려졌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인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상우, 김소연는 이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MBC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촬영 중반쯤부터 호감도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둘 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해 곧바로 연인으로 발전은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드라마에 이어 의류 광고까지 함께 촬영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결국 드라마 종영 직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당당히 공개연애를 시작해 주변 시선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두 사람에 대한 시선이 훈훈할 수밖에 없는 건 그간 꾸준히 기부와 선행에 동참해온 커플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여기에 졸업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모태 선남선녀의 비주얼 2세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제 결혼 5개월에 접어든 신혼부부 비와 김태희도 이름을 올렸다. 2011년 소셜커머스 광고 모델로 동반 발탁되며 두 사람은 첫 인연을 맺게 됐다. 비는 김태희에게 첫 눈에 반해 군 입대 이후에도 구애를 하며 마침내 연인으로 발전했다. 군 생활로 떨어져 있으면서도 단단한 연인 관계를 이어간 두 ㅅㆍㄻ은 제대를 한 뒤 더욱 특별해졌다. 비는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는가하면, 양가 가족이 동반 휴가를 떠나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톱스타 커플이니만큼 결혼식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다. 친한 지인들만 불러 혼배미사로 식을 치룬 두 사람은 예식 당일 오전에야 장소를 공지해 극비리에 결혼식을 진행했다. 그런가하면 신부 김태희는 직접 만든 드레스를, 비는 소장하고 있던 수트를 입어 소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초고속 결혼발표도 모자라 2세 소식을 함께 전해온 이동건 조윤희 커플은 명단공개 1위에 등극했다.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동건은 라디오를 진행하는 조윤희의 출퇴근을 에스코트하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다. 열애 3개월만인 5월 2일, 혼인신고 먼저 올린 두 사람은 결혼과 함께 2세 소식이 전해져 축하를 받았다. 숱한 화제를 만들었던 이 부부는 이동건이 ‘7일의 왕비’ 촬영이 끝난 뒤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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