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위쪽)와 블랙핑크/사진=JYP, YG
트와이스(위쪽)와 블랙핑크/사진=JYP, YG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는 나란히 일본 데뷔를 확정 짓고 7월 열도에 상륙한다.

먼저 트와이스는 오는 6월 28일 데뷔 베스트앨범 '해시태그 트와이스(#TWICE)'를 발표하고, 7월 2일 트와이스 데뷔 쇼케이스 ‘터치다운 인 재팬(Touchdown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전부터 ‘TT’ 댄스가 일본 여고생들 사이에서 유행을 타는 등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4월 일본 NTV 유명 아침 정보 프로그램 'ZIP!'는 현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화제의 인물을 집중 소개하는 'SHOWBIZ BRAVO' 코너에서 “일본 데뷔 목전의 한국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에 현지 여중고생은 왜 열광하는지 알아본다”며 “2015년 메이저 데뷔 후 1년 만에 9개 국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20편 이상의 CF에 출연하고 있는 세계가 주목하는 그룹”이라고 트와이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 부터 TV아사히 ‘스마스테이션’, NTV ‘바즈리즈무’, 테레비도쿄 ‘재팬카운트다운’,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등 유력 방송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지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까지 트와이스를 집중 조명, 현지 팬들과 미디어의 기대감을 입증시켰다.

블랙핑크는 트와이스의 쇼케이스와 같은 달인 7월 20일, 일본 부도칸에서 쇼케이스 ‘블랙핑크 프리미엄 데뷔 쇼케이스(BLACKPINK PREMIUM DEBUT SHOWCASE)’를 개최한다.

해외 신인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본 부도칸에서 개최되는 이번 블랙핑크의 쇼케이스는 일본 최대 패션 이벤트인 ‘도쿄 걸즈 컬렉션’이 후원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는 7월 쇼케이스에 이어 오는 8월 9일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데뷔 소식에 6개 일본 스포츠지가 앞다퉈 대서특필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는 국내 걸그룹 중에서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뮤직비디오를 3개 이상 보유한 걸그룹. 데뷔 1~2년 만에 국내 음원차트, 음악방송 싹쓸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사랑도 받고 있어 일본내에서의 성적도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일본내 K-POP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지만, 지난 2011년 소녀시대와 카라가 이끈 전성기 이후 최고점을 찍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트와이스와 블랙핑크가 카라에 이어 도쿄돔에 입성하는 걸그룹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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