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선미는 결국 집안의 반대로 이필모와 결별 후 고세원과 결혼했고, 이필모는 강성연과 혼인했지만 생명이 위독해졌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극본 마주희)에서는 박서진(송선미 분)와 이별한 뒤 복단지(강성연 분)와 혼인신고하는 오민규(이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단지는 자신에게 말도 없이 혼인신고를 한 오민규에게 이유를 물었다. 오민규가 해명하려는 찰나 오민규의 아버지인 오한봉(박인환 분)이 나타났고, 자신이 혼인신고를 하라고 권했다고 설명했다. 구치소에 구속됐다 풀려난 오한봉은 오민규에게 복단지와 혼인신고 한 것이 자신이 풀려난 것과 관련 있는 거냐며 다그쳤다. 오민규는 아버지를 위해 박서진과 이별 후 복단지와 혼인신고 한 것이 맞지만 박서진을 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오민규와 자신을 헤어지게 하기 위해 술수를 쓴 은혜숙(이혜숙 분)에 치를 떨었다. 은혜숙이 오민규에게 오한봉을 살리고 싶으면 박서진과 헤어지라고 겁박 했던 것. 한편 한정욱(고세원 분)은 은혜숙을 찾아가 주신그룹의 사위가 되고 싶다고 폭탄발언을 했고, 박서진은 자신에게 접근하는 한정욱을 의심했다.

홍란영(고은미 분)은 박미옥(선우은숙 분)을 찾아가 일개 검사인 한정욱이 주신그룹 사위 자리를 노린다며 떨어지라 협박했다. 때마침 은혜숙이 등장했고, 은혜숙은 한정욱을 천대하면서도 사위자리를 허락했다. 은혜숙은 한정욱에게 결혼계약서를 내밀었고, 한정욱은 그 자리에서 찢어버렸다. 이런 조항이 없어도 자신이 박서진을 지킬 것이라 약속했다.

한편 복단지와 오민규, 한정욱과 박서진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렸다. 오민규는 결혼식 당일 갑자기 쓰러졌고, 시간은 흘러 8년 뒤가 됐다. 한정욱과 박서진은 아들이 생겼고, 복단지와 오민규는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다. 복단지가 공급자, 오민규가 수여자였고 수술 도중 위급한 상황이 됐다. 이 소식을 전해 받은 박서진은 모든 일을 제쳐두고 병원으로 달려가 둘을 살려내라며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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