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이현우가 히트곡 '헤어진 다음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아재 독립만세, 거기서 만나'에서는 최현석 셰프, 배우 이현우, 김수로가 출연했고 특히 이현우의 진솔한 얘기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앞만보고 달려온 아재들들은 휴식 시간을 가졌고, 이에 이현우는 "물소리와 새소리, 바람을 만났다, 거기 가지 않으면 절대로 만날 수 없는 것들을 만나니 물고기를 낚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했다"며 낚시 체험에 대한 소감을 전한 것. 이에 최현석 역시 "몸은 피곤했지만 눈은 편안해졌다 자연으로 와야한다"며 만족했다.

한편, 서로의 꿈에 대해 얘기하던 중, 김수로는 "어릴때도 꿈이 배우였다"고 말했고, 이현우는 "아주 어릴땐 그림그리는 것이 행복했는데 고등학생부터 음악에 대한 동경이 시작됐다"고 운을 떼면서 "가수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꿈같이 어느날 되어있더라 그 영광이 별로 길지 않았다"며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전한 것.

이어 이현우는 "그리고 안좋은 일로 5년동안 방송 정지를 당했다. 할게 없어서 집에서 TV만 보고 있었는데 비발디 노래가 나오더라"고 입을 열면서 "이걸 듣고 마지막으로 앨범을 내봤다, 그리고 나선 그 비발디 선율이 담긴 '헤어진 다음날'가 어딜가도 나오더라, 다시 무대를 서게해줬던 너무 고마운 곡이다 "며 재기하기 된 계기가 '헤어진 다음날' 노래였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현우는 과거 꿈에 대해 "결혼하기전 꿈은 태국 바닷가에서 LP판을 트는 DJ였다. 좋아하는 음악 틀고 즐겁게 해주는 것이 내 옛날 꿈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고, 이어 "근데 와이프를 만나고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나를 의지하고 기대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실망시키지 않고 슬프게 하지 않는게 내 꿈이다"며 와이프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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