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태곤이 자신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2명의 가해자를 선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태곤은 17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최환영 판사 심리로 진행된 30대 남성 A 씨와 B 씨의 상해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이태곤은 선처 의향에 대해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피고인들은 처음부터 쌍방 폭행이라고 거짓 진술을 해 일이 길어졌다. 많은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인정하고 사과했더라면 넘어갔을 텐데, 지금 선처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법대로 처벌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 1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한 치킨집 앞에서 A, B 씨와 시비가 붙은 가운데 이태곤이 주먹을 휘두르지 않았음에도 피고인들은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 경찰은 이태곤의 정당 방위를 인정하고 A, B 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속했다.
이태곤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으로 배우 활동을 하지 못한데 따른 금전적 피해와 정신적 충격 등을 고려해 이들을 상대로 3억 99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 참았던 이태곤이 단단히 뿔났다. 이태곤의 강경한 태도를 계기로 연예인들을 상대로 억지 주장을 펼치는 일들이 줄어들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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