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김성오와 강예원이 해피엔딩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6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특별판'의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양백희(강예원)는 우범룡(김성오)의 어머니로 부터 충격적인 과거의 비밀도 알게 됐다. 빨간 양말 비디오 사건의 파문으로 서울로 도주해야했던 양백희는 우범룡의 말에 따라 그에게 삐삐를 치며 자신의 위치를 알렸지만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던 것. 그 내막의 비밀은 바로 범룡의 어머니가 중간에서 그녀의 모든 연락을 차단시켰기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범룡은 그녀의 임신 사실도 알지 못했던 것이다.

이에 양백희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모든 사실을 고백한 우범룡의 어머니는 조용히 세상을 떠났고 소식을 들은 양백희는 우범룡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들러 조의금만 낸 뒤 자리를 뜨려 했으나, 신옥희가 식장에 찾아오며 또 한번 파란이 일어났다. 우범룡 어머니에게 절하려는 신옥희에게 양백희는 "절대 하지 마라"며 으름장을 놨고, 이에 우범룡은 "절하는 것도 못 봐주냐"며 분노한 것.

결국 화를 참지 못한 양백희는 신옥희가 우범룡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 앞에서 밝혀 딸 신옥희마저 경악하게 만들었고, 이 사실에 대해 충격을 받은 사람은 서로가 아버지라고 확신했던 차종명(최대철)과 홍두식(인교진)이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서로 각자 백양희와의 과거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고, 이 사실을 백양희는 하나씩 이유를 대며 해명해 모든 오해를 풀게 됐다

한편, 딸 신옥희(진지희)에게 뒤늦게 아빠노릇을 해보려는 우범룡은 "아저씨 원양어선 타기로 했다 5년동안 하기로 하고 선금 받았다, 이제 둘다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이려 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의 오산이었다. 두 사람은 돈보다 아빠인 우범룡이 필요했기 때문.

백양희역시 "옥희한테 필요한게 돈 몇푼같냐 18년만에 만난 아빠가 필요하다"며 눈물을 보였고, 우범룡은 "내 주제에 거기 끼려고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언감생심 웃기는거 아니냐"며 자신없어 하면서도 "그럼 내가 너 욕심내도 되냐, 이번엔 정말 죽어도 너 안 놔줄건디 다른 놈한테도 안 뺏기고 내 눈앞에만 두고 죽을때까지 너 끼고 살아야겠는데 그래도 되겄냐"며 용기를 내서 프로포즈를 하며 박력있게 키스까지 했다.

이로써 두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며 18살때로 돌아가 두번째 사랑을 시작하며 해피엔딩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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