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배우 이민지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여자 배우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꿈의 제인'(감독 조현훈/제작 영화사 서울집)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tvN '응답하라 1988' 장미옥으로 눈도장을 받은 이민지는 '꿈의 제인'에서 기댈 곳 없는 외로운 소녀 소현 역을 맡았다.

이민지는 "감독님도 좋았고 배우들과도 정말 재밌게 찍었다. 좋은 분들과의 작업에서 상 하나정도는 받고 싶었다. 그런데 배우상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또 장편영화로 상을 받는 건 처음이었다. 배우 일을 하면서 항상 불안함을 달고 사는 것 같은데 그 상을 받고 조금만 더 버텨보자 생각하게 됐다. 제겐 좋은 계기였고, 너무 기뻤다"고 밝혔다.

한편 '꿈의 제인'은 어디에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소녀 소현과 누구와도 함께하길 원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 받으며 2017년 가장 주목할 만한 올해의 발견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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