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재훈과 러블리즈가 실제 상황으로 길을 잃어 '길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켰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제주도 고사리 채취 ‘길 잃음 방지 대책’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제주도 4~5월에는 고사리철로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가 다수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순 길 잃음 뿐만 아니라 실종 사고도 발생된다고. 멤버들은 직접 ‘길 잃음 방지 대책’ 만들기에 나섰다.
러블리즈의 케이, 예인이 게스트로 등장했고 이재훈-KCM과 한 팀이 됐다. 주우재-강타-정준하는 러블리즈와 한 팀이 되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팀은 고사리 찾기에 난항을 겪는 반면 이재훈팀은 케이, 예인과 함께 야무진 손끝으로 고사리를 채취해 나갔다.
주우재팀은 고사리 밭으로 가는 길에 방향감각을 상실해 우왕좌왕했고, 도착 전부터 주우재가 체력고갈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서 주우재는 “모델계에서 체력 최하위”라며 자학개그를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재훈팀과 주우재팀은 고사리 밭에서 조우했고, 이재훈팀은 바구니에 고사리가 가득했다. 주우재는 고사리가 많아 바구니가 무거운 척 연기했지만 금방 들켰다. 촬영을 마치고 모두 하산하려 했지만 길을 잃었다.
정준하는 답답한 마음에 길 잃음을 방지하자고 했는데 우리가 길을 잃어버리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100% 실제상황으로 제작진도 길을 모르고, 휴대전화 신호도 안 잡혀 구조요청 또한 쉽지 않았다.
러블리즈와 함께 산 나무에 길잡이 리본을 묶어 왔던 이재훈은 다른 등산객들이 묶어 놓은 리본을 발견해 달려갔다. 그 때 근처에 산악 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는 남성 2명을 만났고, 이재훈은 간절한 마음으로 도움을 청했다.
남성은 많은 수의 인원을 태울 수 있는 트럭을 갖고 다시 돌아오겠다 약속하고 사라졌다. 정준하는 시간이 점점 지나자 초조해했고, 낮아진 온도에 예인과 케이의 체온 또한 낮아져갔다.
그 순간 영화처럼 남성이 트럭을 몰고 등장했고, ‘히어로즈’팀은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이재훈은 인터뷰서 다시 생각해도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마을 어르신들과 생명의 은인인 남성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한편 '갑자기 히어로즈'는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제주도'에 존재하는 민원 해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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