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양세찬과 이광수의 생존 눈치싸움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351회에는 신입 양세찬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팀장 김종국의 눈 밖에 나며 웃음을 자아냈다. 팀장 김종국은 앗싸관광을 피해갈 수 있는 인사권이 주어지며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됐다. 김종국은 양세찬이 평소에는 자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단단히 낙인찍힌 양세찬은 어떻게든 마음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김종국과 상대팀 사이에 신경전이 오가자 양세찬은 “우리 팀장님한테 소리치지 마세요”라고 삿대질을 하고 나섰다.

김종국은 “잘 했어”라고 흡족해하는 모습을 나타냈지만 송지효는 “넌 어디서 삿대질이야”라고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곧 이어 송지효가 “어디서 신입이 대들어?”라고 수건을 던지며 선제 공격을 시작하자 양팀 사이에는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양세찬이 지석진의 수건을 잡아내자 김종국은 “우리 팀은 뭐든지 지지마”라고 응원했다.

일본 전율미궁에 가기 전 양팀은 각자 고른 메뉴의 원산지에 들러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양세찬이 속한 김종국 팀은 러시아 행에 당첨됐다. 러시아에 처음 가보는 양세형은 출국 전 날, 집에서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마침 집에 있던 양세형은 자신의 러시아 경험에 비추어 짐싸는 일을 도와주는 돈독한 우애를 보여줬다.

양세형의 도움으로 야무지게 짐을 싼 양세찬은 이튿날 공항에서 양가이드로 변신했다. 러시아에서 해야 할 일을 브리핑하는 양세찬의 모습에 모두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간신히 얻은 신뢰도 한 방에 무너트리는 게 양세찬이었다.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김종국의 심기를 건드리고야 만 것. 김종국이 “대답할 땐 어른들 눈을 봐야지”라고 말하자 양세찬은 “형, 근데 눈이 좀 작아가지고”라고 반응했다. 마치 면제권과는 전혀 상관없는 듯 행동하는 양세찬의 무모함에 모두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비행기에 올라서부터는 처세술의 달인으로 변신했다. 이광수와 김종국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서로 신경전을 벌인 것. 이광수는 눈치가 빠르고 틈을 노리지 않는 양세찬의 행동에 “너 하여간 밉상이다”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에 도착해서도 이광수는 김종국을 파고드는 양세찬의 모습에 “너 보니까 형이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야”라고 견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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