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비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2017’에는 몸이 곧 재산인 스타들의 억소리 나는 특별한 보험이 공개됐다.

지난 3월, 9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던 새 신부 바다는 이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997년 걸그룹 S.E.S로 활동할 때는 물론이고 솔로로 전향한 이후에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솔로가수인 바다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받아왔다. 바다가 가입한 신체보험은 바로 10억 짜리 목소리 보험이었다. 성대에 이상이 생길 경우 각종 치료비와 수술비 모두를 보상받을 수 있고, 심각한 상황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해야 할 경우 최고 10억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생명보험사로부터 목소리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바다는 먼저 보험을 권유받았다. 하지만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가 비싼 관계로 중도 해약, 현재는 지속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80년대를 주름 잡은 여배우들 중에서도 여전히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강수연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계에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강수연은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억소리나는 신체보험에 가입한 적이 있었다. 1969년 4살의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으며 배우로 데뷔한 강수연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1987년 영화 ‘씨받이’에서 대리모 역을 맡아 과감한 노출신을 소화한 강수연은 그해 국내 여배우 최초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한 강수연은 편당 1억 원대라는 독보적인 개런티를 받았다. 강수연은 얼굴에 손상을 입게 되면 연예계 활동을 못하게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약 2억 원에 달하는 얼굴보험을 들었다. 강수지는 여전히 피부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스킨케어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을 이어오며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겸 배우 이혜영은 1992년 3인조 혼성그룹 1730의 보컬로 데뷔해 이후 여성 듀엣 코코로 활동했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에도 톡톡 튀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첫 개인전을 열며 배우에서 화가로 멋지게 변신했다. 이런 이혜영이 가입한 신체보험은 바로 다리보험이었다. 데뷔 다이부터 유난히 굴곡 없이 쭉 뻗은 다리맵시를 자랑해온 이혜영은 2000년 ‘La Dolce Vita’ 솔로 데뷔를 앞두고 다리가 다칠까 외국계 회사를 통해 다리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 60만원 납입, 상해시 12억 원을 받는 보험이었다. 현재는 이 보험을 해지했지만 평소에도 다리관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영예의 1위는 지난 1월 김태희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비가 이름을 올렸다. 2002년 ‘나쁜 남자’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아온 비는 이후 ‘상두야 학교 가자’ ‘풀 하우스’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비에게는 월드스타를 수식어가 붙었다. 유난히 자기 관리가 특별한 것으로 알려진 비는 성대보험을 든 것으로 알려졌다. 6개 월 간의 단기보험에도 불구하고 보험 불입액만 1억에 달하는 100억짜리 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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