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지창욱이 남지현의 고백을 거절했다.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가 함께 살인 사건의 변호를 맡은 가운데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 은봉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지욱은 은봉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음을 느꼈다. 은봉희는 귀가한 노지욱의 상처난 얼굴을 치료하며 속상해했고, 노지욱의 잠든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잠에서 깬 노지욱 역시 앉아서 졸고 있는 은봉희의 얼굴을 손으로 받쳐주며 "시작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어떤 일이나 행동의 첫 단계, 혹은 어떤 감정의 첫 단계"라며 독백을 남겼다. 은봉희는 지은혁(최태준 분)에게 매번 장난스럽게 웃음짓는 이유에 관해 물었다. 지은혁은 "장난처럼 하지 않으면 제가 노지욱 옆에 어떻게 있겠냐. 이것 말고는 다른 방법을 모르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옥상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노지욱은 질투심을 느끼며 이들을 향해 물을 뿌렸다.

곧이어, 유명 셰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정현수(동하 분)가 체포됐다. 차유정은 그를 수사하며 혐의를 확인했고, 정현수는 자포자기한듯 차유정에게 "저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믿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겠냐"고 물으며 은봉희에게 변호를 요청했다.

복도에서 은봉희를 마주친 차유정은 노지욱과 진짜 연인 사이인지 물었다. 순간 은봉희는 동공이 흔들렸고 차유정은 그런 은봉희를 의심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노지욱이 은봉희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차유정을 당황하게 했다.

정현수는 자신의 변호를 맡은 은봉희를 만나 "거짓말로 자백해서 선처를 받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은봉희에게 "변호사님이 저의 유일한 동아줄이라고 생각했다. 택배 기사로서 일하면서 그 동네에 다녔던 것이 전부인데, 그게 증거라고 하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현수의 진술을 들은 은봉희는 장희준(황찬성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을 썼던 과거를 회상하며 생각에 잠겼다.

노지욱은 정현수의 알리바이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는 것을 은봉희에게 알렸고, 과거 정현수와 같은 상황에 처했던 은봉희는 정현수가 누명을 썼다고 믿으며 노지욱과 말다툼을 벌였다.

차유정은 지은혁을 찾아가 노지욱의 이야기를 꺼내며 횡설수설했다. 지은혁은 귀국 후 처음으로 만난 차유정에게 "그만 가는 것이 좋겠다. 앞으로는 우연히만 보자"고 말하며 돌아섰다.

장희준의 생일을 맞아 장무영(김홍파 분)은 케이크를 구매하기 위해 베이커리에 들렀다가 은봉희를 마주치게 됐다. 장희준은 미소를 짓고 있는 은봉희를 보고 괘씸해하며 은봉희의 목을 졸랐고, 은봉희는 자신이 용의자가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노지욱은 은봉희의 목에 있는 상처를 보고 경위를 물었지만, 은봉희는 굳게 입을 닫았다.

재판 당일, 노지욱과 은봉희는 정현수의 변호사로 나섰고, 정현수의 살인죄가 성립될 수 없음을 증명했다. 재판을 마친 노지욱은 담당 검사였던 차유정의 컨디션이 좋지 않자 차유정을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나섰고, 은봉희는 그런 노지욱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꼈다. 차유정은 노지욱에게 다시 한 번 진심을 고백하며 그를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

은봉희는 귀가한 노지욱을 포옹하며 진심을 고백했다. 은봉희는 "변호사님이 안 오는 줄 알았다. 나 변호사님을 좋아한다"고 진심을 털어놨고, 노지욱은 그런 은봉희에게 "나 좋아하지마"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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