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혁권의 혼외자 소동이 그려졌다.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초인가족’에는 보육원에서 도망쳤다는 아이를 만나게 되는 나천일(박혁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음이 약한 나천일은 늦은 시간 밖에서 혼자 헤매는 아이를 보고는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자신에게 바가지를 씌우려는 아이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나천일은 “성냥팔이도 아니고 혹시 이거 누가 시킨 거야? 나쁜 사람이 시켰어?”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아이는 아무도 시키지 않았다며 그저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대화를 술술 풀어나가는 아이의 모습에 나천일은 자기도 모르게 인적사항을 알려줬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그걸 왜 물어보냐는 나천일의 말에 아이는 “나 아저씨 집에서 화장실 갔다가 물 좀 마시면 안돼요?”라며 위기를 벗어났다.

나천일은 그냥 집에 가라고 했지만 보육원에서 도망쳤다는 말에 안쓰러워 결국 아이를 데리고 들어왔다. 그러나 태도가 돌변한 아이는 맹라연(박선영 분)이 새 엄마냐고 물어보며 “엄마가 여기서 사는 45살 나천일 아저씨 찾아가라고 했어요”라며 나천일에게 들은 인적사항을 이용했다. 정황만 두고 봤을 때 의심이 가는 상황, 결국 경찰까지 오며 혼외자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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