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7년 만 한국 드라마 복귀다. 한국에서 일본, 미국까지 세계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배우 배두나가 다시 한국 드라마로 국내 시청자들을 찾는다.
배두나의 매력적인 페이스와 개성 강한 연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러브콜을 받기 충분했다. 2006년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로 주목 받기 시작한 배두나는 2010년 영화 ‘공기인형’으로 또 한 번 일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2013년에는 워쇼스키 자매의 러브콜을 받았다. 배두나는 500년의 시공간을 걸친 SF 블록버스터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틸다 역을 맡아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짐 스터게스 등의 할리웃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영화 ‘주피터 어센딩’, 미국 드라마 ‘센스8’, ‘센스8’ 시즌2, 미국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섭렵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배두나의 활동 반경이 세계적으로 점차 넓어질수록 국내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2014년 개봉한 '도희야', 2016년작 ‘터널'도 있었지만 국내 드라마의 공백기는 2010년 방영된 MBC '글로리아' 이후 계속 됐다. 이후 본격적인 해외 활동이 이어졌기 때문.
그로부터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국내 드라마로 돌아왔다. 오는 6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비밀의 숲’을 통해서다. ‘비밀의 숲’은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극중 배두나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형사 한여진 역을 맡았다. 배두나는 7년 만 드라마 복귀작에서 황시목 역 조승우, 이창준 역 유재명, 서동재 역 이준혁, 영은수 역 신혜선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배두나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은 반가움과 동시에 기대감을 표했다. 드라마의 명가라 불리는 tvN 작품에 7년 만 TV 브라운관에서 한국어로 연기를 선보일 배두나, 조승우, 유재명, 이준혁, 신혜선 등 연기파 배우들과의 작업은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한편 배두나가 출연하는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은 오는 6월 3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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