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1위 주인공이 바뀌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8회에서는 두 번째 포지션 발표식이 진행됐다.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에서 잔존한 58명 중 1등부터 35등 순위를 받은 연습생만이 프로그램에 남게 됐다.
12위에서 35위까지는 배진영(C9), 유선호(큐브), 박우진(브랜뉴뮤직), 윤지성(MMO), 김사무엘(브레이브), 정세운(스타쉽), 김용국(춘), 안형섭(위에화), 최민기(플레디스), 노태현(아더앤에이블), 김태동(더바이브레이블), 이의웅(위에화), 서성혁(WH크레이티브), 하성운(아더앤에이블), 이우진(미디어라인), 김상균(후너스), 박우담(HF뮤직컴퍼니), 김동현(브랜뉴뮤직), 이건희(RBW), 타카다 켄타(스타로드), 장문복(오앤오), 김예현(위드메이), 권현빈(YG케이플러스), 김동한(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15위에 이름을 올린 윤지성은 호명된 뒤 무대에 올라 “제가 너무 기죽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저 잘 살고 있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이야기했다. 또한 19위로 호명된 안형섭은 “앞으로 더 겸손하고 행동 더 조심해서 실력 늘리는 멋쟁이 연습생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2위로 프로그램에 남게 된 이의웅은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갖겠다고 다짐했는데,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그럼 마음을 갖게 되더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32위 장문복은 “마음을 비우고 왔다. 왜냐면 저번 포지션 평가 때 감정이 과잉된 모습을 보여드렸다. 마지막 기회를 주신 거라고 생각하고,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34위 권현빈은 “앞으로는 울고 이런 모습보다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장 마지막으로 호명된 35위 김동한은 “형들, 친구들, 동생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지는 게 제일 슬픈 것 같다. 좋은 무대로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보답해 드리는 김동한이 되겠다”며 울먹였다.
데뷔권(1위~11위)에 안착한 연습생들의 면면도 공개됐다. 11위 강동호(플레디스)는 “너무 기분이 좋고 이렇게 높은 자리에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에는 더욱 좋은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10위 주학년(크래커)은 “다른 형들이 너무 배려있게 안아줘서 감사하고,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학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9위 김재환(개인연습생)은 “어렸을 때부터 간절히 바라고 꿈꿔오던 가수의 길에 한 발자국 내딛고 있는 것 같아서 벅차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데, 꼭 ‘프로듀스 101’의 보컬이 되겠다”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8위 강다니엘(MMO)은 “소중한 한 표 한 표 투표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생각이 좀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서 불편하셨던 국민 프로듀서님들과 연습생 여러분 죄송하다”고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7위 옹성우(판타지오)는 “저에게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국민 프로듀서님들, 정말, 정말, 진짜, 대박 감사드린다”고 벅찬 감격을 표했고, 6위 황민현(플레디스)은 “높은 등수를 받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받으니까 부담도 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잇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위 임영민(브랜뉴뮤직) 역시 “항상 11위 안을 먼 산처럼 바라보다가 그 안에 든 것만으로 감격스러운데, 지금 이 상황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얼떨떨하다. 아직 좋은 모습을 못 드렸는데 좋은 모습으로 당당하게 국민 프로듀서님들 앞에 서도록 하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4위는 이대휘(브랜뉴뮤직)였다. 그는 “이번에는 기대를 안 하고 왔는데 그래도 이렇게 높은 자리에 앉혀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감사함을 표했고, “엄마, 미국에서 보고 계실 텐데 저 때문에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고, 이제 손에 물 안 묻히게 듬직한 아들이 되도록 하겠다”고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부동의 1위였던 박지훈(마루기획)은 지난 순위 발표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바, “제가 떨어지지 않고 3위라는 높은 등수를 유지할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엄마,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라이관린(큐브), 1위는 김종현(플레디스)에 돌아갔다. 김종현은 “‘1’이라는 숫자가 기분 좋은 숫자인 것 같은데 그만큼 무게도 많이 느껴지는 숫자인 것 같다. 저를 많이 믿어주셨다는 게 느껴져서 그 믿음이 깨지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고, 덕분에 저희 엄마 아빠께 1등 했다고 자랑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1등 자리에 앉은 뒤 “경치가 좋은데, 너무 무섭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라이관린은 자신을 ‘6개월 차 연습생’이라고 말하며 높은 등수에 감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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