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성연과 송선미가 재회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극본 마주희) 8회에는 불륜남으로 오해받는 한정욱(고세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욱은 자신을 구하겠다고 몸을 날린 복단지(강성연 분)의 무모함을 나무랐다. 반면 복단지는 전직 검사였던 한정욱이 협박을 받는 모습에 한성현(공준희 분)을 떠올리며 조금 화를 누그러뜨리는 눈치였다.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마음을 잡고 살라는 복단지의 두서없는 말에 한정욱은 당황스러워 했다. 복단지는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났던 한정욱이 여자와 있는 것을 보고 그가 외도를 한다고 오해하고 있었다. 어쨌든 한정욱과 복단지는 이 일을 계기로 화해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신예원(진예솔 분)은 제인(최대훈 분)과 만나게 됐다. 오민규(이필모 분)과 함께 있는 사진을 내밀며 “과거의 이 남자를 현재까지 몰래 만나고 있다면 곤란하겠죠”라고 말하는 신예원의 모습에 제인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때마침 돌아온 박재영(김경남 분)은 자초지종을 전해 듣고 우선 제재에 나섰다. 값비싼 명품을 품에 안기는 박재영의 행동에 신예원은 이제껏 이런 돈질, 갑질, 허세질 하며 살아왔냐고 나무랐다. 하지만 박재영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이는 신예원의 행동에 “우리 누나 건들기만 해라”라고 경고를 했다.

복단지는 일전에 신세를 진 박서진에게 편지를 보냈다. 비서를 통해 이를 전달받은 박서진은 우선 오민규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하지만 마침 학원에서 한성현의 등록소식을 전했다. 박서진은 약속장소까지 갔다가 오민규를 만나지 못한 채 학원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박서진은 한성현과 함께 있는 복단지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차마 다시 복단지 앞에 설 수 없었던 박서진은 한성현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차로 오라고 윽박을 질렀다. 그러나 복단지는 할 말이 있다며 한성현을 데리고 함께 차로 향했다. 한성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받고,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급하게 학원으로 향한 한정욱은 박서진을 발견하게 됐다. 박서진은 차 안에서 한성현의 손을 데리고 다가서는 복단지를 보고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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