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임수향과 도지한이 기가막힌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29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서는 임수향(무궁화)와 차태진(도지한)의 첫만남이 성사됐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무궁화(임수향)은 선배 순경의 심부름으로 편의점에 들리던 중 범인과 마주치면서 범인이 대놓은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확인, 도난된 오토바이임을 확인하며 그를 잡기 위해 몸을 던졌다. 이때 범인과 몸씨름을 벌이던 무궁화는 뒤에서 나타난 다른 공범으로부터 헬맷 내려치기를 당한 것. 때마침 그 쪽을 지나가던 태진(도지한 분)이 예리한 눈썰미로 이를 발견했고, 위기에 빠진 무궁화를 구한 뒤 범인까지 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쓰러진 무궁화를 병원으로 보낸 태진은 마침 자신의 할머니가 입원해있던 병원에서 또 한번 무궁화와 마주치며 기막힌 만남이 성사됐다.

먼저 병원 비상 계단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고 있던 사람을 발견한 태진은 "여기 환자들이 있는 금연구역이다. 이런 식이면 과태료를 물거다"며 그의 담배꽁초를 뺏었고, 마침 계단을 지나가며 떨어진 담배꽁초를 줍던 무궁화는 담배꽁초를 들고 있던 차태진을 발견, 이런 사실을 모른채 차태진에게 다가가 "실례합니다 여긴 환자들이 있는 병원, 금연구역이다. 이런 식이면 과태료 물게할거다, 버려진 양심들좀 봐라"며 차태진과 똑같은 맨트로 그를 나무랬다.

이어 겉옷을 벗어던지며 'POLICE' 티셔츠를 보여주면서 "제가 직업상 도저히 지나칠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차태진은 "경찰이시냐 그럼 같이 버려라 이걸루 퉁칠테니까"라며 무궁화에게 주웠던 담배꽁초를 모두 전해지며 유유히 사라진 것. 이에 무궁화는 그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채 "뭘 퉁친다는 거냐"며 차태진의 뒷통수에 대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갑작스러운 부름으로 출근하게 된 무궁화는 새로운 팀장인 차태진을 경찰서에서 만나며 당황했고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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