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여름 음악의 대명사 '씨스타'가 '론리' 마지막 방송무대를 끝으로 우리 곁을 떠난다.
그룹 씨스타는 31일 밤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SISTAR GOOD BYE LIVE 'LONELY'' 현장을 생중계했다.
소유, 보라, 다솜, 효린은 ‘SAY I LOVE YOU’ 라이브로 굿바이 V라이브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채팅창으로 오늘(31일) 발표한 씨스타의 마지막 곡 ‘론리’가 음원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소유는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했다고 밝혔고, “아 (사이트)이름 말해도 되나?”라며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흑역사를 묻는 질문에는 효린이 흑역사가 너무 많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소유는 ‘니까짓게’ 때가 최고의 흑역사라며 그 때의 충격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솜은 ‘가십걸’ 때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었다며 흑역사를 공개했다.
‘무대 위에서 가장 섹시했던 순간은?’이란 질문에 보라는 “‘있다 없으니까’ 때 섹시했던 것 같다”고 답했고, 이에 효린이 미국 공연을 언급하며 숨도 못 쉬어가며 웃음을 터트렸다. 효린은 본인 미국 공연이 정말 섹시했다며 반어법 비슷한 농담을 했고 당시를 떠올린 소유, 보라, 다솜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괴로워해 폭소를 유발했다.
‘터치 마이 바디’를 선택한 소유는 “노출 이런 느낌보다는 건강함을 많이 보여줬던 것 같다. ‘터치 마이 바디’ 이후로 건강하다는 수식어가 붙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솜은 앞으로 여름에 씨스타가 없으면 어떡하냐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팬들의 슬픔을 전했고, 소유는 슬퍼하지 말라며 앞으로 또 볼 기회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효린은 신곡 ‘론리’에 대해 “타이틀곡을 춤을 안 추는 분위기의 노래로 한 적은 처음인 것 같다”고 밝혔고, 보라는 진솔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보라와 다솜은 작품 촬영 때문에 과감한 스타일 변신을 시도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씨스타의 방송활동이 언제까지냐는 질문에 소유는 “가수로서 여러분에게 무대로 인사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해 회사와 얘기해서 한 주만 여러분들에게 무대로 인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보라는 “여름이면 저희가 생각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해 무대로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씨스타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작사한 ‘포유’와 타이틀 곡 '론리'의 라이브를 선사하며 V라이브를 종료했다.
한편 2010년 씨스타로 데뷔, 7년간 가요계 음원강자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효린, 소유, 보라, 다솜은 그룹 해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고 31일 오후 마지막 음원 'LONELY'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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