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최근 '런닝맨'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멤버들이 몽골, 러시아로 떠났다. 이날 송지효는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과, 김종국은 하하, 이광수, 양세찬과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일본 전율미궁 체험에서 면제되기 위해 노력했다.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진행되는 '런닝맨' 위험한 관광지 특집은 지난 4월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매주 다양한 레이스를 통해 벌칙자를 꼽고 관광 스티커를 1개씩 부여, 총 3개를 적립하게 될 경우 해당 멤버가 벌칙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과 전소민의 새로운 라이벌 관계나, 송지효와 전소민의 자매 호흡 등 케미는 재미를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과 지석진을 쥐락펴락하는 전소민의 '런닝맨' 적응이 두드러졌다. 믿고 보는 김종국과 이광수의 브로맨스도 웃음을 자극했다.
그러나 이 과정이 너무 길었던 것으로 보인다. '런닝맨' 위험한 관광지 특집은 지금까지 약 7주간 펼쳐졌다. 그 결과 김종국, 송지효를 제외한 6명이 위험한 관광지를 체험하게 됐고, 장소는 일본 전율미궁으로 선정됐다. 벌칙자는 누군지 모르는 상황이다.
특집이 시작된 지 거의 두 달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런닝맨'은 일본 전율미궁 체험자를 꼽지 못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런닝맨' 제작진이 힘든 건 알겠지만 호흡을 조금 더 빨리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 분량 늘리기에 아쉬움을 털어 놓기도 했다.
멤버들의 찰떡 호흡이 재미를 만들어내긴 하지만, 중간중간 늘어지는 느낌이 있다. 이제 위험한 관광지 특집은 완주를 목전에 뒀다. 과연 오는 4일 방송에는 일본 전율미궁 체험 벌칙자가 밝혀질 것인지, 해당 장소에 갈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런닝맨'이 위험한 관광지 특집 완주와 함께 이번에는 시청률 상승까지 꾀할 수 있을까.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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