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호야가 박희본을 걱정했다.

29일 SBS 시트콤 ‘초인가족2017’ 30회에는 희망퇴사 강요로 암울한 회사 분위기에 시무룩해하는 안정민 대리(박희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민 대리는 이귀남(호야 분)과 데이트를 즐기는 와중에도 희망퇴사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도 그럴 것이 희망퇴직 대상자에 안정민 대리 역시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 이귀남은 이에 “걱정돼요?”라고 눈치를 살폈다.

안정민 대리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안 된다면 거짓말이겠지. 다 같이 버티면 연봉삭감에 지방발령도 감수해야 할 텐데”라고 털어놨다. 이귀남은 이에 “이런 말 싫어한는 거 아는데 싫으면 회사 관둬요”라고 진심으로 권했다.

하지만 이귀남의 정체를 아직 모르는 안정민 대리는 “본인은 희망퇴사자 아니라고 그런 말 하는 거야?”라며 “근데 그런건 내 취향 아니야”라고 말했다. 안정민 대리는 되레 씩씩한 모습을 보이며 “공부하고 있는 동생 뒷바라지도 더 해야 하고. 기다려봐, 내가 귀남씨 먹여 살릴테니 회사 그만두라고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라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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