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로버트 드니로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혹평했다.
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는 최근 미국 브라운 대학 졸업 연설에서 "현재 미국은 비극적이고, 바보같은 코미디 영화"라고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졸업생들에게 "미국은 한때 고무적인 영감을 주는 드라마 같았다. 하지만 현재의 미국은 비극적이고 바보같은 코미디 영화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광기를 멈추기 위해 노력하고,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현재 미국의 정치를 "악몽"이라고 풍자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바보 멍청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앞서 드니로는 지난 10월 투표 독려 영상에 출연해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를 "개, 돼지, 사기꾼, 협잡꾼"이라며 "트럼프는 국가적으로 창피한 인물이며,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싶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후 드니로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릴 순 없지만, 이탈리아에 이민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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