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엘이 진짜 왕이 되기를 원했다. 1일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는 진짜 왕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이선(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은 한가은(김소현 분)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결국 참지 못하고 다가간 이선은 “양수청장이 널 위협했다 들었다. 또다시 그런 일이 있거든 반드시 과인에게 고하거라”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선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한가은은 “저하께서 신경 쓰실 일이 아닙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답답함에 “나는”이라고 말문을 열던 이선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가은은 다시 한번 “소인 전하께 여쭙고 싶은 게 있습니다”라며 “소인의 아버지를 참수한 것이 실수였다 하셨지요. 어찌하여 그 실수를 바로 잡아주실 수 없는지 어찌하여 저희 아버지를 신원해줄 수 없는지 그 이유라도 알려주십시오”라고 청했다. 지금은 답을 해줄 수 없다며 온실을 나서던 이선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좋다 진짜 왕이고 싶구나”라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중전(김선경 분)은 한가은과의 혼인을 담보로 이선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대목(허준호 분)이 조폐권을 노리고 있다며, 시간을 끌어준다면 한가은을 아내로 삼게 해주겠다는 것. 이선은 결국 이를 받아들이고 어의를 불러 꾀병을 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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