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준혁이 아내의 옷 쇼핑을 했지만, 정작 그의 아내는 못마땅해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에서 이준혁은 앞서 자신을 대신해 방송에 나왔던 아내를 본 후 의상을 지적한 후 쇼핑을 제안했다.

영상을 보던 주영훈은 아내분은 어떤 옷을 좋아하냐 물었고 이준혁은 "배바지, 트레이닝복 같은 편한 옷을 좋아한다. 매번 옷을 보면 허리까지 올라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영훈은 육아때문에 편한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설명했고 이준혁은 "아내 옷을 사주고 싶다"고 답했다.

또 이준혁은 아내의 패션을 지적하며 "너는 패션 파괴자다"고 말했고, "당신 친구들이 용 됐다고 그러지 않냐. 행복한 줄 알아야 한다"고 강요했다.이에 이준혁의 아내는 무미건조한 말투와 표정으로 "너무 행복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 쇼핑을 시작하자 이준혁은 자신의 취향대로 아내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준혁의 아내는 "저랑 취향이 안 맞는다. 마음에 안 들었다. (남편이)저를 좀 끌고 다니는 경향이 있다. 제가 좀 숨이 가빴다. 김구라 역시 이준혁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이었다.

이준혁의 아내는 남편이 고른 원피스를 마지못해 입고 나왔고, 남편이 계산하려하자 "진자 아니야"라며 강경하게 반대했다.

결국 이준혁의 아내는 레이스가 달렸지만 편안한 스타일의 의상을 골랐지만 실패했다. 이후 이준혁이 고른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자 이준혁은 "나쁘지 않잖아"라고 말했고, 아내는 "나는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했다. 쇼핑이 끝난 후에도 아내는 여전히 옷에 트집을 잡았지만 이준혁은 "괜찮다. 예쁘다""며 넘겼다.

정장 코너에서 역시 이준혁은 아내의 만류에도 자신이 옷을 택한 후 갈아입게 했다. 옷을 갈아입고 거울을 본 이준혁의 아내는 절규했고 이준혁 역시 "이건 거의 패션계의 쓰나미다"고 말했다. 아내가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이 이준혁은 자신의 취향인 밀리터리 자켓을 몰래 구입하고는 "내일 찾으러 오겠다"며 비밀로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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