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일라이와 정원관이 아내의 칭찬에 크게 반응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원관, 일라이, 백일섭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관은 딸 아인이의 놀이방 청소에 나섰다. 위생상태에 경악하면서 청소를 결심한 정원관은 점차 일을 크게 벌렸고, 결국 아내 김근혜 씨까지 소환돼 함께 청소에 나섰다. 정원관은 아내 앞에서 큰 소리치며 청소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지식은 넓지만 얕았기에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칭찬 속에 대청소를 마친 정원관은 밥 짓기에도 나섰다. 정원관은 이번에도 이론에 박식한 모습을 보였지만 2% 부족한 실력으로 아내의 걱정을 샀다. 부족한 실력에도 월남쌈을 만든 정원관은 스스로에게 이날의 점수를 9.8점을 줬다. 아내 김근혜 씨는 10점 만점을 주며 칭찬했다.

일라이♥지연수 부부는 처가 식구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둘째 형님 내외까지 함께 하기에 일라이는 긴장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뒤 일라이는 가이드처럼 동선을 설명하며 점수를 땄고, 지연수와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겼다.

지연수는 둘째 언니 내외와 밥을 먹는 자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소감을 털어놨다. 지연수는 “연애하다가 결혼날짜 잡았다면 결혼 안했을 것”이라고 말해 일라이를 놀라게 했다. 일라이는 혼자 끙끙대는 모습이 안타까워 같이 하고 싶었지만 실수라도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고 털어놨고, 두 사람은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며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백일섭은 홀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아들과 함께 하기로 했지만 일이 생기면서 부득이하게 홀로 여행길에 오른 것. 대부분의 팀원이 가족인 가운데 백일섭은 홀로 쓸쓸했고, 설상가상으로 며칠 전부터 시작된 무릎 통증에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백일섭은 최대한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바쁘게 움직였다.

절경을 앞에 두고도 백일섭은 무릎 통증 때문에 팀원들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해 자진해서 버스 안을 지켰다. 이후 백일섭은 온천에서 패키지 여행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행을 즐겼고, 아들 승호 씨는 늦게라도 패키지 여행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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