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경규가 호주 패키지 여행 하룻밤 만에 지친 모습으로 귀국 선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패키지 여행 일정은 예능 대부에게도 만만치 않았던 것.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에서는 호주 패키지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식사를 마친 김용만은 오늘 밤 숙소에서 방을 어떻게 배정할 것인지 논의했고, 김성주가 형님들이 한 방을 쓰시고 동생들 3명이 한 방을 쓰겠다고 말하자 김용만이 극구 사양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가 “스위트룸 하나 뽑아”라고 하자 김용만은 “형 이건 패키지에요. 엑스트라 베드에서 자도 상관 없어요?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며 돌직구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게스트들 안 오겠다”라며 힘든 기색을 표했고, 김용만은 “소문을 안 냈어요. 형도 모르고 왔잖아”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경규는 첫날밤은 김용만과 함께 자고 그 다음날부터 돌려서 자자고 말했다. 멤버들은 숙소로 이동하는 버스에 탑승했고, 가는 내내 이경규와 김용만이 티격태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경규가 김용만에게 말대꾸를 많이 한다고 했지만 김용만이 이에 굴하지 않고 폭풍 입담을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와 김용만은 잠들기 아쉬운 듯 동생들의 방으로 넘어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고, 김성주와 김용만이 이경규에 대한 과거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이경규에게 아직 맥주가 남아있는 맥주캔으로 맞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실컷 웃고 떠든 5명의 남자들은 다음 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잠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집합 시간인 7시 30분에 늦지 않게 모였지만 김용만과 이경규는 지각을 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이경규의 대장이 문제를 일으킨 것.
뒤늦게 등장한 이경규는 캐리어를 끌고 왔고, 왜 가져왔냐고 묻자 “(한국에)가려고, 못 있겠어”라며 농담해 패키지 여행을 동행하고 있는 일반인 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멤버들은 사막으로 이동해 아찔한 높이의 모래 썰매에 도전했고, 어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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