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지창욱이 '수상한 파트너'로 화수분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는 회를 거듭하면서 로맨스 코미디와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복합적인 장르의 색채를 더 짙게 가져가고 있다.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노지욱(지창욱 분)은 점점 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중이다.

노지욱은 법조인으로서 신념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범죄자를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어 검사 시절 유능함을 인정 받았다. 은봉희(남지현 분)와의 운명적인 인연을 맺으면서 변호사로 전직한 뒤에도 신념은 가져가고 있다. 법정에서는 정현수를 변호했지만, 남몰래 의문을 지우지 않고 있다.

그래서 1일 방송된 15-16회에서는 노지욱이 정현수의 가족과 여자친구에 대해 물으면서 접근하고, 방계장(장혁진 분)에게도 그 뒷조사를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현수가 죽인 장희준(찬성 분)의 아버지 장무영(김홍파 분)이 용의자였던 은봉희를 괴롭히자 "적당히 하라"고 단언키도 했다.

이렇듯 은봉희를 챙겨주고 있는 노지욱은 이날 방송에서 은봉희와 첫 키스를 했다. 고찬호(진주형 분)와의 만남을 두려워하는 은봉희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가 사과의 의미를 담은 포옹과 키스를 나눈 것. 대사 한 마디 없이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됐고, 애틋한 감정이 안방까지 느껴졌다.

20부작(총 40회) '수상한 파트너'의 이야기는 중반부를 달리고 있다. 빠른 전개는 이해하기 쉽게 펼쳐졌고, 이제 미스터리 줄기도 조금씩 실마리를 찾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창욱은 뇌섹 검사라는 소개보다 더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보다 풍성하게 만든다. 달콤함과 냉철함을 모두 풍긴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이자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택한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은 자신의 매력을 맘껏 드러내고 있다. 남은 이야기가 더 많은 만큼, 올 여름 지창욱이 안방극장에 선사할 다채로운 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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