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엔터테인먼트 베이비 임진모가 출연했다.

7일 방송된 MBC 에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30회에는 라디오국을 대표하는 입담꾼들의 수다가 그려졌다.

김신영이 인정한 엔터테인먼트 베이비, 임진모는 등장부터 배철수를 향한 연타 공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일찍이 임진모가 이날의 ‘대박스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김신영은 “이 자리가 킹메이커 자리다”라고 자신의 자리배치를 언급했다. 이어 “제 옆자리, 우측에 홍진영이 대박이 났어요. 그리고 자리를 옮겼더니 강하늘 씨가 미담으로 대박이 났어요”라고 예견했다. 이어 “엄청난 인물들이 지나서 왔기 때문에 대박이 날 거에요”라고 주장했다. 김국진이 “임진모씨가 실제로 보니까 신생아처럼 생기셨다”고 거드는 말에 임진모는 수줍은 미소로 화답했다.

임진모는 이날 김구라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임진모는 방송에서 자신을 언급해주는 김구라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다며 “대중적으로 제가 엄청 알려진 사람은 아니죠. 근데 김구라씨가 가끔 그러는 거에요. ‘네가 임진모야?’(라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또 지상렬씨가 자기가 지진모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항상 나와서 제가 바둑계에 임진모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제가 더 알려진 거 같아요”라며 주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임진모와 김구라와의 인연은 최근 형성이 된 것이 아니었다. 임진모는 과거 삐삐시절에 김구라가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긴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임진모는 “(김구라가) SBS 개그맨 2기입니다 이름이 김현동이구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더라”며 “선생님의 접근은 정말 신선합니다, 저는 이런 방송을 처음들어 봅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임진모의 주장에 “내가 이렇게까지 칭찬할 성격이 아닌데? 평론가 양념 무섭네”라고 몰아갔다. 그러나 임진모는 꿋꿋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이거였어요 지금 장난 전화 아닙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진모는 이날 출연진들의 ‘배철수 칭찬’도 그저 지나치지 못하는 독설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문천식은 라디오국의 대선배인 배철수가 녹화나 생방송에 찾아와 한 마디씩 던지고 간다며 다정한 모습을 전했다. 이어 “잘 챙겨주신다”고 덧붙이자 임진모는 “제 생각에는 격려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이어 “민정시찰이죠. 사실은 심심해서 그런 거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외롭잖아요, 나이들면”이라는 임진모의 말에 MC들은 “도대체 오늘 콘셉트가 뭐냐, 철수까기 인형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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