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화면 캡처
사진=KBS 2TV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냄비받침'으로 탄생하는 책은 어떤 모습일까.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서는 MC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과 게스트 이용대, 트와이스가 독립 출판에 도전하는 첫 발걸음이 그려졌다. 과거 삽화집을 출판한 경험이 있는 유희열은 "21세기 나를 표현하는 방법, 내가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라고 '냄비받침'의 취지를 소개했다.

먼저 출판 기획서를 썼다. 김희철은 걸그룹의 역사를 정리하려 했다. 이내 걸그룹 보고서와 길라잡이로 방향을 바꿨다. 여태껏 단 한 권의 책 만을 읽어봤다는 김희철은 연예박사다운 면모를 확실히 발휘하려 했다. 김희철에 책에 관심이 모아졌다.

실제 걸그룹 트와이스는 9인 9색 아이디어가 묻어나는 책을 준비하려 했다. '트와이스 깔 거야?'라는 독특한 제목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경규는 "사생활을 오픈해서 독자들이 놀랄 수 있게 하라"고 제안했지만, 중요한 건 트와이스의 의지였다.

이외에도 이용대는 딸에게 전해주고 싶은 책을, 이경규는 대선 낙선자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책을, 안재욱은 전국의 건배사를 모은 책을 집필할 예정이다. 아이돌과 베테랑 배우부터 예능대부와 국가대표 운동선수까지. '냄비받침'은 새롭고 다채롭다.

'냄비받침'의 의의 역시 이런 다채로움에서 찾을 수 있다. 책을 읽어보지 않았던 사람도 작가가 될 수 있고, 9명의 어린 소녀들 역시 공동 집필이 가능하다. 출판 부수 또한 자유롭다. 그래서 독립출판으로 탄생될 이들의 책은 분명 색다를 전망이다.

스타들의 책 집필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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