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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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선콘서트를 무사히 마쳤다. 사랑을 외치며 모두 같이 눈물을 흘렸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6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콘서트 '원 라이브 맨체스터'를 열었다.

공연에는 약 6만 여명이 몰려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공연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뿐 아니라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갤러거, 콜드 플레이, 페럴 윌리엄스, 블랙 아이드 피스, 어셔, 테이크 잇, 로비 윌리엄스, 리틀 믹스 등 수많은 스타들이 동참, 사랑을 외쳤다.

공연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희생당한 팬을 위한 노래를 헌정했으며, 함께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애도했다.

그란데는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 오늘 밤 정말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며 "세상이 원하는 치료제는 바로 사랑과 단결이다, 우리는 이제 강해졌습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저스틴 비버 역시 "우리가 악과 싸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이다"고, 케이티 페리는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정말 고맙다. 믿을 수 없는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공연으로 약 200만 파운드(한화 약 29억원)의 자선 기금이 모였으며, 이 기금은 '하나의 맨체스터 긴급 펀드'에 전달돼 테러 희생자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맨체스터 콘서트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당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폭탄 테러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희생됐다. 기도와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어떤 말로도 그들을 위로할 수 없을 것이다. 희생자와 유족의 고통과 트라우마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도울 수 있는 것을을 최대한으로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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