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손담비가 영화 ‘탐정2’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손담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9일 오후 헤럴드POP에 “손담비가 ‘탐정2’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극중 병원 사무장 ‘윤사희’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는 2009년 SBS ‘드림’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하게 됐다. 이후 MBC ‘빛과 그림자’,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SBS ‘미세스 캅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았다.
여러 작품에서 손담비는 평타 이상의 연기를 펼쳤지만, 가수의 이미지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손담비의 배우로서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연극 ‘스페셜 라이어’로 무대에 오르더니, ‘탐정2’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까지 치르게 된 것.
영화의 경우는 큰 스크린에서 연기를 선보이는 만큼 연기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탐정2’는 코미디 장르로서, 손담비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드라마와 달리 충분히 준비하고, 연기할 시간이 주어지는 영화에서 손담비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한다면 배우로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하다.
이로써 손담비가 가수 출신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임시완, 도경수, 박형식, 윤아, 혜리 등처럼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탐정2’는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과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의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으로, 전작에 이어 권상우, 성동일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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