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밝히는 과학자들'의 패널들이 외계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5일 방송된 tvN '밝히는 과학자들'에서는 MC 서장훈과 과학자 이명현, 원종우, 이정모, 김범준, 이종필, 한재권이 출연해 다양한 이슈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천문연구원에서 연구원을 역임하고, 외계 지성체를 탐색하는 세티연구소의 한국 책임 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세티연구소의 역할에 관해 "우주의 전파신호를 추적해 외계의 지적 생명체를 찾는 연구소"라고 설명했다.
MC 서장훈은 "우리나라에서는 외계인에 관해 연구를 하게 되면 수입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명현 박사는 "기획, 강연, 방송, 책 등 수입의 경로는 10개 정도 있다"고 답했고, 이명현 박사와 친분이 있는 이정모 박사는 "돈이 들어오는 소스가 10개가 있다는 것은 그 어떤 것도 변변치 않다는 뜻"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명현 박사는 외계인의 신호를 받은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우리나라에서도 2009년 무렵 외계인의 신호를 포착하기 위한 시도를 했었는데 신호를 포착하지는 못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지난 50년간 후보들은 몇 천 개가 있었지만 아직 확정적으로 말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외계인의 존재는 확실한데, 이들을 어떻게 찾아낼지가 문제"라고 답했다.
이어 이명현 박사는 전파 신호로 외계인의 신호를 포착하는 원리를 설명하며 "보통 전파 신호로 외계인을 찾는다. 우리가 방송을 할 때 전파 신호를 내보내는 것처럼 외국인들도 전파를 이용해 소통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이에, 현실주의자 서장훈은 외계인 이야기에 무관심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필 박사와 이명현 박사는 드라마 '또 오해영'의 주역 서현진·전혜빈과 함께 단체로 천문대를 방문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외계 생물 강연을 위한 워크숍을 한 적이 있었는데, 두 배우가 모두 참석했었다. 두 사람 모두 형광등 1,000개 정도의 아우라가 있더라"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밝히는 과학자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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