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남매 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5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우이도로 떠난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주민들과 함께 느긋한 오후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강호동과 정용화는 주민들의 후한 인심 덕분에 아침부터 여섯 끼를 먹었지만, 숭어회를 비롯해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 앞에 또 다시 오순도순 모여 앉아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

집주인 부부는 꾸지뽕 뿌리와 하수오로 담근 약주를 이들에게 대접했다. 평소 주당으로 알려진 김희선은 약주의 높은 도수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한 모금을 들이키고는 "속이 뜨겁다. 일단 맥주가 들어간 후에 들어갔어야 됐는데 약주가 무척 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집주인 부부의 첫 만남에 관해 질문했다. 부부는 중매로 만났음을 털어놨고, 아내는 "남편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남편이 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까봐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고 말했다. 반면, 당시를 회상하던 남편은 "아내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고백하면서도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남2녀를 가진 이들은 출연자들과 함께 자녀 이야기를 나누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곧이어, 감귤 패션으로 등장한 김희선은 정용화와 함께 강호동을 찾아갔다. 정용화는 여전히 김희선에게 존댓말을 하는 강호동을 보며 "이제는 말을 편하게 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말하며 웃음 지었고, 강호동은 "호칭이 뭐가 중요하냐. 우리는 친하고 서로를 존중한다"고 답하며 오히려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녁 식사 준비를 앞둔 이들은 가마솥밥에 도전하기로 했고, 김희선은 "취사 버튼만 누를 줄 안다"고 고백하며 강호동과 정용화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tvN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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