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크라임씬3' 캠핑장 살인사건의 범인은 차은우이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3'(기획 윤현준)에서는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 일곱 번째 사건에 대한 추리가 펼쳐졌다.
욕망캠핑장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잘나가는 제약회사 연구원 박지윤이 실족사를 가장한 살해를 당한 것. 남편 김지훈은 평소 아내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었고, 금쪽 같은 아들 김애지중지를 홀로 돌보는 독박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다. 피해자의 내연남 차은우는 김지훈을 강력한 용의자로 꼽았다.
김지훈이 무정자증이라는 진단서가 발견됐고, 김애지중지가 친자가 아니여서 저지른 우발 살인이 아니냐고 의심을 샀다. 한편 욕망 캠핑장의 관리인 장진은 피해자의 고동학교 스승이었다. 패널들은 추가 현장 검증에 나섰고,피해자의 사체 뒤로 숨겨져 있던 마약 제조실이 발견됐다. 화학 선생님 출신인 장진이 욕망제약의 감기약으로 마약을 제조하고 있었던 것. VIP리스트는 이와 관련된 것이었다.
피해자의 내연남 차은우는 정은지의 남편이기도 했다. 정은지는 피해자를 사랑했던 차은우와 이혼절차를 밟고 있었다. 실제로 사건 당일 밤에 카라반과 텐트에서 각각 따로 잠을 잤다는 알리바이를 밝혔다. 중앙과학고 당시 뛰어난 수재였던 양세형은 10년 전 돌연 자연인 생활을 시작했다. 양세형은 메밀가루 알러지가 있었고, 의문의 가루가 뿌려진 돈가방이 발견돼 의심을 샀다.
이후 추가 현장 검증에서 양세형이 천재 해커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양세형은 해킹을 통해 욕망제약의 주식 변동을 미리 파악했고, 피해자와 모종의 거래가 있었음을 밝혔다. 또, 고등학교 시절 메밀가루 알러지 때문에 죽을뻔한 적이 있는데 피해자의 도움으로 살았고, 그 사실을 이용해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밝혔다.
한편 차은우와 정은지의 딸 금쪽이는 아토피를 앓고 있었고 욕망제약에서 개발한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금성 폐렴으로 죽었다. 차은우는 자신의 동의 없이 정은지 혼자 사인한 임상시험 동의서를 발견했고, 둘의 불신은 더욱 깊어졌다. 차은우가 신약의 부작용을 알고있던 연구원 김모씨를 혼수상태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강력한 용의자로 꼽혔다.
투표 결과 양세형가 김지훈이 0표를 받아 범인 후보에서 제외됐고, 차은우가 5표를 받아 최종 범인으로 지목됐다. 진범은 차은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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