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꽃게 킬러 유이와 톱질 킬러 은지의 콜라보가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는 걸크러쉬 매력으로 중무장한 유이와 정은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정은지는 "남동생 하나 들어왔다 생각하시고 잘 부려주시길 바란다"며 자신을 소개,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소년美로 시선을 사로 잡은 것. 이어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정은지는 "가자마자 역할 나누자"며 든든한 모습을 보이면서 "신동 선배님은 나무 기둥 만들어 달라"며 역할 분담을 나누는 등 체육부장 출신 다운 리더십으로 멤버들의 군기를 잡았다.
이어 원조 걸크러쉬 선배인 유이는 꽃게를 잡으려는 마이크로에 "내가 잡을게 내가 손가락이 얇으니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쉴틈없이 바위사위를 맹공격하는 걸크러쉬를 뿜었고, 명실상부 꽃게킬러 유이덕분에 저녁 걱정을 뒤로한채 멤버들은 병만족장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병만은 유이와 마이크로닷이 열심히 잡은 게를 보곤 "써서 못 먹는 게다"고 말했고, 이에 병만족은 전문가라고 당당했던 마이크로닷에게 "사기꾼이야"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은지는 "시간이 없는데 불 피울까요?"라면서 톱을 찾기 시작, 꽃게킬러 유이 뒤로 톱질킬러로 변신해 격한 발길질까지까지 동원하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인 것. 궂은 일에 앞장서며 불 피우기에 열정을 보인 은지는, 쉽지 않은 불 피우기에 "아 열받네"라며 욕과 사투리를 섞으며 욱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마침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재윤은 은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한방으로 불 지피는데 성공, 이를 크게 기뻐하는 은지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또 한번 웃음을 안겼으며 그럼에도 쉬지 않고 바로 나무 위로 올라가 숙소 바람막이 만드는 걸 돕는 등 동해번쩍 서해번쩍 열일꾼으로 변신한 은지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