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더 풍성해진 이야기와 감동으로 오는 6월 8일 관객들을 찾아오는 '심야식당2'가 개봉 주를 맞아 특별 포스터를 공개한다. 벌써 여섯 번째 시리즈로 호흡을 맞추는 코바야시 카오루와 오다기리 죠의 캐릭터 포스터를 비롯해, 맛있는 음식과 사람들의 이야기로 공감을 일으키는 에피소드 포스터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심야식당2'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 식당에 대한 이야기로, 2015년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한 '심야식당'의 두 번째 시리즈이다.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주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전하는 ‘마스터’를 바탕으로 각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맛깔나게 버무려 아날로그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원조배우로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여섯 편에 걸쳐 출연하고 있는 코바야시 카오루와 오다기리 죠의 캐릭터 포스터는 무엇보다 배역의 특징을 잘 담고 있다. 먼저, ‘심야식당’의 상징과도 같은 ‘마스터’는 어김없이 파란색 셰프복을 입고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가능한 건 뭐든 만들어 드리죠”라는 카피에서도 알 수 있듯 손님들 각각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주며 그들의 시름을 위로하는 만큼 이번에는 어떤 요리로 감동을 줄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도쿄 뒷골목을 지키는 순박한 순경 ‘코구레’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엉뚱함이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라는 카피에 맞게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며 인물들의 사연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그들을 ‘심야식당’으로 안내하는 징검다리 역할로, 이야기에 재미와 감동을 더할 것이다. 공개된 에피소드 포스터는 영화에서 다뤄지는 세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상복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노리코’의 이야기가 압축되어 있다. 상복 차림을 한 날에는 마지막으로 심야식당에 들러 불고기 정식으로 마음을 달랜다는 그녀의 모습은 일과 사람,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는 현대인의 모습을 대변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두 번째 포스터는 메밀 국숫집을 운영하는 ‘세이코’와 철없는 아들 ‘세이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업인 메밀 국수는 뒷전이고 마스터의 심야식당에서 볶음 우동을 즐겨 먹는 아들은 급기야 15세 연상인 ‘사오리’와 결혼하겠다고 돌발선언한다. 실제 엄마와 아들 사이에서 벌어질 법한 이야기를 다룬 이 에피소드는 관객들의 공감을 이끄는 동시에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 포스터는 아들을 사칭한 사기에 걸려들어 도쿄로 온 ‘유키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스터의 돼지고기 된장국 정식을 먹은 후 자연스레 털어놓는 ‘유키코’ 할머니의 이야기와 모정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개된 특별 포스터가 보여주듯 각 인물들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기막힌 사연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영화 '심야식당2'는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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