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황시목(조승우)은 무언가 감추고 있는 서동재(이준혁)와 이창준(유재명)을 뒷조사 하기 시작, 특히 이창준을 이를 눈치 챈후 황시목과의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기싸움을 펼치는 황시목과 이창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자리를 비운 서동재의 부재를 틈 타, 그의 방에 들어간 황시목은 그를 뒷조사하기 시작, 이를 발견한 서동재는 "무슨 짓이야? 니 물건이 여기에 있어? 훔쳐본 주제에 이게 무슨 짓이야"라며 버럭했다. 이에 황시목은 "이게 훔쳐볼 정도로 중요한 거였냐 몰랐다"면서 자리를 피했고, 이를 뒤따로온 서동재는 "너 내방에서 뭘 염탐하려고 뒤졌어?"라며 제 발 저린 듯 멱살을 잡은 것.

마침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 이창준은 따로 서동재를 불러 "들켰어?"라고 묻자, 서동재는 "다행히 보진 못한거 같아요 근데 저 보는 앞에서 대놓고 뒤졌어요"라면서 "당장 파면시키세요 지 무덤 지가 판거 아닙니까"라며 황시목을 끌어내리려 했다.

이에 이창준은 "내부 감사가 나올거야, 증거조작 다 추긍할테니 손 안대고 코풀 수 있단 말이다"며 그를 달래면서 "황시목이 입만 열면 전부다 끝장이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것.

한편, 이창준은 자신의 방으로 황시목을 불러 "내부 감사 일정이 잡혔어 최소 한명은 옷 벗을거야"라면서 "파면이나 해임된 공무원은 변호사 기업도 못해, 대출도 잔뜩 껴있을텐데 어쩌냐"며 황시목의 해고를 암시, 하지만 그는 "황검사 직속 상관인 내가 차기 검사장인 내가 널 형사부장 자리를 줄거다"며 반전 반응으로 나왔다.

이에 놀란 황시목은 "최소 한명은 옷 벗어야한다고 하셨는데 여은수입니까"라고 묻자, 그는 "서동재 어떠냐"며 그를 뒷통수 칠 생각을 했고, 이를 핑계로 황시목과 손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그의 머리 위에 있는 황시목은 그의 비리를 언급하며 "형사 부장자리는 좀 작은데요, 여기가 좋은데 이 자리 주시죠"라며 그의 자리를 노렸고, 이에 이창준은 "너도 결국 출세에 목 멘 그런 놈이었니"라고 말하자, 황시목은 "차장님 가시는 길 따르겠습니다 앞서가시죠, 그 다음은 끌어주시고요"라는 말을 남겨 그의 진짜 모습에 대해 시청자들 역시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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