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조승우가 확보했던 블랙박스 영상도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배두나와 함께 혈흔부터 다시 추적하며 재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재수사를 착수한 한여진(배두나)과 황시목(조승우)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특히 용의자를 잘 못 짚은 황시목이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한여진은 박무성의 동네 울타리에서 채취한 혈액이 개피라고 주장했던 것을 의심한 후, 이후 따로 조사해 박무성의 피라는 걸 알게됐다, 이후 즉시 황시목에 찾아가 "검찰이 조작한거죠?"라면서 "김경사는 뭐에요 혈흔 결과까지 숨겨가며 범인 덮으려는 이유가 뭐냐구요"라며 궁금한 질문을 던진 것.

이에 대해 황시목은 "범인은 따로 있다"고 말하면서 "이젠 그 영상 사실일 수 없죠 조작이 맞습니다 내가 당한겁니다"라며 블랙박스가 증거 조작이었음을 확신, 한여진이 발견한 혈흔이 있었던 곳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황시목 역시 경찰 역시 박무성으로부터 스폰을 받았고, 그래서 살인사건을 의도적으로 은폐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었던 것.

특히 황시목은 "강진섭에게 죄를 덮어씌우기 위해 영상을 조작된 것이 맞다. 내가 당한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한여진은 "조작한 게 범인이라는 말이냐"고 되물으며 두사람은 다시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다시 사건 현장에 도착한 황시목은 한여진에게 "만약 그때 그 시간에 내가 여기 안왔다면 그래서 수사가 조기종결되지 않았다면 진범의 흔적을 찾았겠죠"라며 자책하기 시작, "진범한테는 내가 여기 온게 천지의 운이었을까요 아니면 그것 역시도 설계의 한 축이었을까요"라며 혼란에 빠졌다.

이에 한여진은 "검거가 잘못됐다는 증거도 나왔다. 얼마나 대단한 비리를 저질렀길래"라고 받아치면서 심증뿐인 이 사건에 대한 의심만 커져갔다.

이어 한여진은 황시목에게 "용의자를 다 잡아놓고 우리 손으로 그놈이 아니다 뒤집어야한다"면서 "강력반 전체가 흔들릴거에요, 검사님은 이거 터져도 괜찮아요? 제일 큰 피해를 입을 텐데"라며 그를 걱정, 황시묵은 "완전히 묻혀버릴 팩트를 경위님이 직전에 건져낸거에요, 그걸 살려내느냐 마냐는 지금 당장 일이 아닙니다, 한여진이란 사람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에 달렸죠"라는 말만 남긴채 가중된 책임감을 안고 계속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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