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수향이 1인 시위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는 자신의 1인 시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무궁화(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궁화는 차태진(도지한 분)이 다가오자 “죄송합니다. 하지만 말리려고 하지마세요. 이렇게 멍청하게 있으면 내가 진짜 폭력경찰이라고 인정하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렇게 포기할 수 없다는 무궁화의 말에 차태진은 “누가 말린대? 그래, 포기하지 마”라고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도 “나 무 순경 고집 꺾을 생각 없어. 근데 소장님한테 보고는 했어? 이렇게 행동하면 곤란해지는 게 혼자인거 같아? 자신이 민폐캐릭터라는 생각은 안 해봤어?”라고 나무랐다. 무궁화는 이에 “그래서 이러는 거에요. 민폐 끼치지 않으려구요. 나 하나 생각하면 눈 한 번 찔끔 감을 수 있어요”라며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경찰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월급을 주는 국민들을 절대 실망시킬 수 없다는 무궁화의 말에 차태진은 “그래서 계속 하시겠다”라며 뒤돌아섰다. 하지만 다시 다가온 차태진은 무궁화의 마스크를 벗겨내고 뒤돌아서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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