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한은정, 이태환, 피오가 한 집살이에 나섰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새 동거인들이 대거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한은정은 이태환, 피오와의 동거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은정은 피오를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제작진에게 아이돌과 같이 촬영할 수 있게 해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이제서야"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김구라와 함께 할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곧 한은정은 동거 조건으로 창문 닦기를 적었다면서 피오에게 몸 쓰는 일을 요구했다. 피오는 알록달록한 앞치마를 입은 채 창문 닦기에 열중, 한은정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때 이태환은 한은정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한은정은 창문을 닦는 피오를 바라보느라 노크 소리를 듣지 못했다. 몇 번의 노크가 이어졌고, 한은정은 화들짝 놀라며 집 문을 열었다. 문을 열고 등장한 이태환에 한은정은 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두 눈을 크게 떴다. 한은정은 "정말 잘생긴 친구가 들어와서 놀랐다"며 "계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남을 가진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동거 조건 토론에 나섰다. 한은정은 첫 번째 조건으로 '삼시 세끼 시켜먹기'를 걸었다. 그러나 이태환이 건 동거 조건은 '맛있는 거 해주기'였다. 상반되는 두 조건에 이들은 동거 조건 합의를 시작했다. 한 끼를 해먹고, 나머지는 시켜먹기로 약속한 두 사람은 또 다른 동거 조건을 이야기했다. 이태환은 '해돋이 보러 가기'를 말했다. 이에 한은정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당황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태환은 오전 4시에 어떻게 일어나냐는 한은정에게 "깨워주겠다"라며 빙그레 웃었다. 이렇게 두 사람은 뜨거운 듯, 뜨겁지 않은 설전을 벌이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날 또다른 동거인으로는 김희철-여자친구, 지상렬-오연아가 있었다. 특히 김희철, 여자친구는 현실 속 아이돌 숙소 생활을 연상케 하는 리얼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는 '비글미'를 내뿜으며 김희철의 집안 곳곳을 돌아다녔다. 이에 김희철은 침대에 엎드려 절규, 티격태격 동거 생활을 예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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