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옥빈이 ‘악녀’로 ‘원더 우먼’과 ‘미이라’의 걸크러쉬 대전에 합류했다.
남성 캐릭터 중심으로 흘러가던 극장가에 단비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대거 출격한 것이다. 김옥빈 주연의 액션 영화 ‘악녀’가 8일 개봉해 ‘원더 우먼’, ‘미이라’와 대결을 벌이게 됐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작품이다. 김옥빈은 극중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 역을 맡았다.
‘악녀’의 메가폰을 잡은 정병길 감독은 김옥빈에게 날 것 그대로의 액션을 원했고, 김옥빈은 이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달리는 버스에 매달리는 고난도 액션 역시 직접 해내는 것은 물론 장검, 단도, 권총, 도끼 등 수많은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감탄을 자아낸다.
김옥빈에 앞서 이미 6월 극장가에서는 진짜 센 언니들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원더 우먼’ 갤 가돗과 ‘미이라’ 소피아 부텔라가 바로 그 주인공.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우먼’에서 갤 가돗은 ‘다이애나’ 역을 맡았다. ‘원더우먼’은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과 아테나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헤르메스의 빠르기까지 강력한 힘과 체력, 민첩성과 놀라운 반사신경은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와 지혜, 공감력과 통찰력을 갖춘 신의 능력을 받은 최강 액션 전사다.
낙원과 같은 섬 데미스키라를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으로 지옥 같이 변해버린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전장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가는 사명감 높은 영웅 ‘원더 우먼’ 캐릭터를 통해 갤 가돗은 스크린 가득 카리스마를 채운다. 특히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 갤 가돗이 검과 방패를 들고 악과 싸우는 장면은 시선을 강탈시킨다.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이라 ‘아마네트’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이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미이라’에는 여성 캐릭터 ‘아마네트’가 존재한다. 소피아 부텔라는 인간적이면서도 공포스러운 ‘아마네트’로 열연했다.
소피아 부텔라는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서 메탈 의족을 휘두르던 악역 '가젤'로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역시 톰 크루즈 못지않은 존재감을 내뿜는다.
이처럼 복수를 꿈꾸는 킬러와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히어로, 세계를 파괴하고자 하는 악당 미이라까지 걸크러쉬 매력을 제대로 뽐내는 강한 여성 캐릭터들이 6월 극장가를 빛내고 있다. 극장가 여성 캐릭터들을 그리워했던 관객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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