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창의력 지수 상위권 스웨덴 학교의 비밀은 공간이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업을 바꿔라’에서는 100% 영어로 이뤄진 수업부터 간단한 게임으로 창의력을 키워주는 참신한 교육법을 자랑하는 스웨덴의 ‘비트라 텔레폰플랜’ 학교가 공개됐다.
앞서 스웨덴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오감교육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미르쉐 스콜라 학교를 접한 이적은 비트라 텔레폰플랜 학교로 향했다. 비트라 텔레폰플랜 학교의 외관은 공장 지대 모습이지만 내부는 특별하고 다양한 공간들을 품고 있었다. 특히 이 학교는 100% 영어로만 이뤄진 수업부터 간단한 게임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웠다.
비트라 텔레폰플랜 학교의 내부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교실이라고 생각할 공간은 없었지만 동굴, 캠프파이어 등 학생들의 성향에 맞춘 다섯 가지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에 맞춰 선호하는 공간에서 웹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임하며 자율적으로 공부했다.
스웨덴 학생들은 비밀 코드 게임으로 뇌를 깨웠다. ‘나는 어디를 갈 때 뭐를 가져갈거야’라는 단순한 물음에 학생들은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을 넓히며 비밀 코드를 맞췄다. 조승연 작가는 “창의성이란 다양한 분류 중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공통점을 찾는 것”이라며 비밀 코드 게임을 높게 평가했다.
스웨덴 학생들은 6살 때부터 자기 개발 계획을 필수 수업으로 받았다. ‘IUP’로 불리는 이 수업에서 학생들은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학습능력, 사회성, 집중력 등 고차원적인 답을 내놨다. 이는 본인의 삶은 자신이 주도하고 결정하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최태성 교사는 “스웨덴의 자기 개발 계획은 친구와 목표도 공유하며 올바른 계획을 잡는 방법을 배운다”고 말했다.
9살 학생은 게임을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앱을 이용해 코딩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게임을 만든 뒤 친구들과 바꿔가며 플레이했다. 프로그래밍에 관한 수업 중 하나이면서도 뇌를 키우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전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코딩 수업에 대해 조승연 작가는 “코딩은 언어다. 미래는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이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학생들은 영어와 미술이 접목된 수업을 받았다. ‘롤모델’을 주제로 진행된 수업은 영어 선생님과 미술 선생님이 함께 진행했다. 롤모델에 대한 포스터를 만든 학생들은 선생님께 배운대로 저작권법에 주의해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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