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노홍철이 새벽마다 우는 홍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 당나귀 학교로 향했다.
8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에서는 홀로 남은 홍키가 새벽마다 우는 탓에 이웃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받는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홍철은 홍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행을 결심했고, 전문가를 만나 다양한 조언을 얻었다.
방송 오프닝에서 노홍철은 홍키의 안부를 전하며 "요즘 길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저보다 홍키의 안부를 먼저 물으신다"고 말했다. 이에 유진은 "이제는 본인의 이름보다 '홍키 아빠'로 불릴 일이 많을 것 같다. 저도 요즘 밖에 나가면 제 이름보다 '로희 엄마'라는 소리를 더 많이 듣는다"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이제 홍키와 같이 지낸지도 2개월 정도 됐는데,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털어놓으며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이어, 노홍철과 홍키의 영상이 공개됐고 노홍철은 홍키와 함께 남산 나들이에 나섰다. 노홍철은 홍키를 위해 집에 톱밥과 짚을 깔아주고 있지만, 어쨌든 시멘트인지라 홍키에게 흙을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했다. 노홍철과 함께 집을 나선 홍키. 사람들은 도시에 등장한 당나귀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남산에 도착한 홍키는 요지부동 자세로 움직이지 않으며 노홍철을 당황하게 했고, 간신히 한 걸음을 떼며 남산을 찾은 등산객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노홍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집에서 남산까지 먼 거리가 아닌데, 홍키와 함께 가는데 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남산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함께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며 따뜻한 봄날의 여유를 마음껏 누렸다. 하지만, 남산 나들이의 행복도 잠시 집에 돌아온 홍키는 노홍철이 눈앞에서 사라지자 불안해하며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홍키의 울음 소리에 영상을 지켜보던 MC들도 모두 놀랐고, 노홍철은 홍키와 놀아주며 홍키를 진정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키의 울음은 새벽 3시를 넘긴 시간에도 계속됐다. 다음 날 아침, 이웃 주민은 노홍철을 찾아와 당나귀 울음 소리로 인해 잠들 수 없었다고 민원을 제기했고 노홍철은 이웃에게 사과를 하며 홍키의 울음을 멈추게 할 방안을 모색했다.
결국, 노홍철은 영국행을 결심했다. 홍키를 위해 영국에 있는 유명 당나귀 학교로 떠난 노홍철은 현지 전문가로부터 당나귀 훈련법을 전수받고 여러 가지 조언을 얻으며 홍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습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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