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세븐틴이 대세를 입증했다.
14일 방송된 MBCevery1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 232회에는 일주일의 고단함을 쉬어가는 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쇼! 챔피언’에는 FT아일랜드, 종업, 세븐틴, 청하, DAY6, 에이프릴, 아스트로, 크나큰, 우주소녀, 비아이지, MAP6, 더 이스트라이트, ELRIS, 소울라티도, 소민, 하이탑, Be.A, S.E.T, 버뮤다 총 19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중 챔피언송 후보로는 지난 방송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하는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 팬들에게 남긴 씨스타의 마지막 메시지 ‘LONELY’, 돌아온 음악천재 G-DRAGON의 ‘무제’, 비타민 같은 존재감 트와이스의 ‘시그널’, 언제나 두근거리는 하이라이트의 ‘CALLING YOU’가 이름을 올렸다. 씨스타와 G-DRAGON, 하이라이트. 트와이스가 함께하지 못한 가운데 세븐틴이 후보로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신인그룹 소울라티도와 버뮤다는 각자의 색으로 시청자들 앞에 첫 선을 보였다. 완벽한 화음을 자랑하는 소울라티도는 ‘I Can’t Stop’ 무대로, 새로운 매력의 보이그룹 버뮤다는 ‘Dream Girl’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K팝스타’가 낳은 스타 소희가 소속된 그룹 ELIS는 ‘우리 처음’으로 성큼 다가온 여름의 무더위를 훌훌 날리는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다. 2000년대생으로 구성된 더 이스트라이트는 ‘You’re My Love’로 픗풋한 고백이 담긴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았다. 빅플로 하이탑과 배드키즈 소민은 이별을 노래한 컬래버레이션 무대 ‘BLUE’로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반가운 얼굴들의 컴백 무대도 꾸며졌다. 아이오아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청하는 신인답지 않은 농익은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주소녀는 파이팅 넘치는 신곡 ‘HAPPY’으로 인사를 전했다. 여전히 싱그러운 우주소녀는 치어리더복을 연상하게 하는 무대 의상을 선보였다. DAY6는 ‘반드시 웃는다’로 시청자 앞에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FT아일랜드는 10주년을 기념해 기념비적인 ‘사랑앓이’ 무대를 선보였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음악, 하지만 팬들이 기억하는 그 모습 그대로의 무대를 전달했다.
모두의 무대가 완벽했지만 챔피언송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건 단 한팀이었다. 6월 둘째 주 영광의 챔피언송 주인공에는 바로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가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팬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며 “앞만 보고 가는 세븐틴이 아니라 차근차근 발맞추어 나아갈 수 있는 세븐틴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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