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신서유기4’가 화요일 예능으로 새로 시작한다. 경쟁작들과의 성적표도 관건.
tvN ‘신서유기4’(연출 나영석, 신효정)는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시즌3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다시 한 번 뭉쳐 이번에는 베트남으로 첫 여행을 떠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4는 이전 시즌과 다르게 화요일 저녁 예능으로 편성되면서 새로움을 준다. 그동안 ‘신서유기’ 시리즈는 주로 금요일이나 일요일 황금 시간대에 편성됐다.
‘신서유기’는 시즌1과 시즌2는 금요일 오후 9시 20분에 편성됐다. 이 시간은 ‘삼시세끼’, ‘윤식당’, ‘신혼일기’ 등 나영석 PD가 새로운 예능을 론칭할 때마다 선보이는 시간대. 또한, ‘삼시세끼’, ‘꽃보다’ 등 히트작들은 금요일 황금시간대를 사수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현재 금요일 시간대는 나영석 PD의 새 예능 ‘알쓸신잡’이 방송 중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초 방송된 시즌3는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편성됐다. 현재 이 시간은 tvN ‘공조7’에 잠시 머물렀다가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가 잠시 방송된 이후 드라마 ‘비밀의 숲’이 포진하고 있다. tvN의 새로운 편성 개편에 따라 금토드라마가 토일드라마로 변경되면서 ‘비밀의 숲’이 오후 9시부터 방송되고 있는 것. ‘비밀의 숲’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즌4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편성되면서 tvN 상승세 흐름에 동력을 더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화요일 9시 30분은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않았던 시간대에다가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가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고의 사랑’은 가상 결혼 프로그램으로, 윤정수-김숙, 유민상-이수지, 김영철-송은이 커플이 활약 중이며 화제 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최근 김영철-송은이 커플의 합류로 한 번 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매회 4%가 넘는 시청률로 JTBC 알짜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신서유기’는 전체 시즌 중에서 시청률 4%를 돌파한 횟수가 거의 없다. 대부분 2~3%를 머문 가운데 인터넷 화제성과 호평으로 이를 만회해 왔다. ‘최고의 사랑’ 그리고 10시부터 방송된 각 지상파 드라마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신서유기4’가 어떤 미친 웃음으로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