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오지은이 딸이 생존해 있음을 알게 됐고, 서지석의 딸 김지안은 '봄이'라는 아이와 화상 통화를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연출 김명욱/극본 문은아)에서는 딸 봄이의 죽음에 홍지원(배종옥 분)이 연루되어 있다 의심하는 손여리(오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여리는 늦은 밤 구도영(변우민 분)의 집을 무작정 찾아갔다. 홍지원에게 봄이의 죽음에 대해 추궁하려 했던 것. 이를 간파한 서말년(서권순 분)은 손여리를 쫓아갔고, 폭탄발언을 하려는 손여리를 막았다. 서말년의 설득에 손여리는 마음을 바꿨고, 늦은 밤 방문에 의아해하는 홍지원네에 “구도치(박윤재 분)와 교제를 시작하겠다는 말을 하러 왔다”며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밤 중 방문을 설명하기엔 부족했고, 손여리는 위드패션 매각에 대해 구도치에게 함구할 테니 구도영 지분의 1%를 달라고 했다. 구도영과 홍지원은 고민 후 답변을 주겠다 일렀다. 구해주(최윤소 분)는 김무열(서지석 분)에게 자신의 지분 중 절반을 주고 싶어했지만 구도영은 이혼하면 남이니 안 된다며 허락하지 않았다.
한편 손여리는 ‘위드그룹 법무팀’ 소속 변호사임을 내세워 봄이가 사망한 병원 원무과에 접촉했다. 손여리는 10년이 넘어 폐기 직전인 환자 기록들을 열람할 수 있게 됐지만, 직원은 “출력은 가능해도 USB에 옮겨 외부로 가져갈 순 없다”고 말했다. 손여리는 일부러 직원의 허벅지에 커피를 쏟았고,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딸 봄이의 차트를 몰래 출력했다.
손여리는 의사의 이름을 봐뒀고, 손주호(한갑수 분)가 올리버장(박준혁 분)에게 부탁해 담당의를 찾아냈다. 손여리, 서말년, 손주호는 당장 담당의를 찾아갔고 소아병동에 있었던 봄이에 대해 기억하냐고 물었다. 담당의는 “봄이가 죽었다고요? 이상하네. 봄이는 다 나아서 퇴원했는데”라며 의아해 했다. 이어 봄이의 옆구리에 네잎클로버 모양의 점이 있었던 것까지 기억해냈다.
한편 방송 말미 김마야(김지안 분)는 “봄아 한국에 오고 싶다고? 엄마 아빠한테 말해볼게”라며 누군가와 화상통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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