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주원이 오연서를 집에 들였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는 월명(강신효 분)에게 쫓기는 혜명공주(오연서 분)를 구하는 견우(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혜명공주는 월명의 시야를 벗어나기 위해 바쁘게 앞으로 달려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살수인 월명의 손아귀를 빠져나가기 역부족인 상황, 우산 속에서 나타난 견우의 팔은 혜명공주를 끌어당겼다.

좁은 우산 아래서 가까이 마주한 견우의 얼굴에 혜명공주는 잠시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월명이 사라지고 나서야 견우는 “괜찮으십니까”라고 혜명공주에게 물었고, 혜명공주는 긴장이 풀려 그의 품으로 쓰러지고야 말았다.

견우는 결국 쓰러진 혜명공주를 업고 집으로 돌아왔다. 혜명공주가 자신이 선물한 꽃신을 신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견우는 가던 걸음도 멈추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자신의 방 침대에 혜명공주를 눕힌 견우는 낯선 사람을 보고 경계하며 짖어대는 견선생에게 “조용하시게”라며 주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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