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제나 기자] ‘쌈 마이웨이’ 안재홍이 송하윤에 결혼을 약속했다. 제 자리 걸음 인 것만 같았던 이들의 사랑에도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8회에서는 김주만(안재홍 분)과 백설희(송하윤 분)가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를 이어가는 가운데, 결국 장예진(표예진 분)에게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설희는 김주만을 향해 관심을 보이는 장예진이 계속 신경 쓰였다. 장예진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두고 ‘곰’이라며 똑같은 애칭을 부르고 “좋아하는 사람, 곧 남자친구가 될 것”이라고 밝힌 탓. 이에 백설희는 김주만과의 사내 비밀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인지 고민했다.
백설희는 김주만에게 “걔는 왜 예쁘고, 어리고, 부잣집 딸 주제에 싸가지 까지 있냐”며 “다들 내가 너랑 사귀는 거 생각도 못한다. 내가 네 발목 잡고 있는 사람 같아 기분이 구리다. 슬프다. 어쩔 땐 네가 대리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고졸에다 나보다 돈도 5만 원 더 적게 벌어도 100년은 지금처럼 좋아할 수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김주만은 백설희의 손을 잡고 “나 과장 달면 회사에 우리 관계 밝히고 너는 회사 관둬라. 네가 하고 싶은 파워블로거 되도록 내가 뒷바라지 하겠다. 그리고 그때 우리 결혼하자”라며 프러포즈했고 백설희는 눈물을 흘렸다.
행복한 기분에 젖어 귀가하던 두 사람 앞에 장예진의 모습이 보였다. 백설희는 김주만에 “자기야”라고 불렀고 이를 목격한 장예진은 충격을 받은 얼굴이었다. 김주만의 프러포즈로 다시 안정기를 찾은 두 사람의 연애가 비밀연애 발각으로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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