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거미의 예명 비화가 전해졌다.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는 예명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하는 거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미는 모처럼 정규앨범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런 거미를 인터뷰하기 위해 콘서트장으로 후배가수 김소희가 찾아갔다. 김소희는 특이한 예명을 사용하는 거미에게 호기심을 드러냈다. 거미는 이에 “어린 친구들은 모를 수도 있겠구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미줄에 걸리면 못 헤어 나오잖아요. 그래서 제 음악으로 많은 분을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겠다 이런 (뜻이 있다)”고 밝혔다. 김소희는 거미의 설명에 감탄하며 “그러면 혹시 거미라는 이름 외에 다른 후보가 있었나요?”라고 물었다.
거미는 “좀 진지하게 후보로 올라왔던 것 중에는 피아노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별 노래로 유명한 거미는 인생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이가 좀 드니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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