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둘이 합쳐 109살인 백구클럽 경규와 용만의 티격태격 애증 케미가 빅재미를 안겼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 김용만, 이경규가 출연했으며 특히 백구클럽의 이별이 아쉬움을 안겼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아직 꿈나라 중이었던 백구클럽 용만과 경규는 일어날 생각을 안했고, 특히 경규는 "나 안갈래"라며 앙탈을 부린 것. 이에 용만은 "형은 안갈래가 입에 붙었어요 결국은 다 하면서"라고 말하자, 말이 끝나기 무섭게 꾸역꾸역 몸을 일으킨 경규옹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용만이 무슨 얘길 하면 되묻는 경규에게 용만은 "이 형은 꼭 두번 얘기하게 해"라며 투덜, 경규는 "너도 나이 먹어봐라"고 받아치는 등 아침부터 모닝 티격태격 펼치는 백구클럽의 못말리는 모습이 웃음을 더한 것.

이어 하버브릿지로 이동, 클라이밍을 도전한다는 말에 경규는 용만에게 "내 프로도 아닌데 왜 올라가"라면서 "니(용만) 잘되라고 올라가냐"며 아침부터 시작된 찡얼거림이 계속해서 연장돼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고된 하버브릿지 클라이밍을 완수한 후 자신감에 찬 경규는 "다른 다리 없어? 호주 다리 다 올라가보자"며 자신만만했고, 이에 용만은 "형님 옆에 있는게 힘들다"며 자리를 이동하더니 반 경규파를 결성, 이경규는 "사골처럼 다 빼먹었다 이거지?"라며 토라졌다. 이에 동생들은 그를 달래주는 척하더니 특히 김용만은 "형님 우리 음료수 하나 사달라"며 또 한번 찬물을 끼얹어 다른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어 오페라하우스로 이동하던 버스에서 경규는 "용만아 오페라하우스 위에서 노래하나 해야지, 야 인마"며 버럭, 용만은 "이형, 왜 앞을 보고 앉지 않고 나를 보고 앉아요"라며 마니 바라기 경규옹을 거부한 것. 그럼에도 경규는 끊임없이 용만에게 "앵두나 둥지 불러라"며 그에게 노래를 유도, 용만은 오페라하우스에서 진짜 앵두를 선보여 성공적인 용텀싱어 데뷔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가이드에 설명을 듣던 중 용만은 경규의 무릎을 치며 도망, 이에 경규는 말없이 무릎을 꿇게 되는 굴욕을 맛 본 것. 계속해서 아이처럼 장난을 치려는 용만에게 경규는 "나 진짜 힘들어"라며 장난치지 말것을 호소했고, 합쳐109살이라는 백구 클럽 백구클럽의 마지막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아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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