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천희의 아내 전혜진을 향한 사랑에 MC 이유리마저 울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아내들의 낭만일탈-싱글와이프’에서는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는 아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천희의 아내 전혜진은 7년 만에 전격 컴백으로 기대를 모았다. 6년 동안 육아와 가사에 묻혀 배우로서의 꿈을 꾸지 못했던 전혜진은 “남편이 들려주는 촬영장 이야기가 너무 좋다. 현장이 그립다”면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이천희는 “아내를 청순가련한 이미지로 알고 계시는데 걸크러시 매력이 있다. 익스트림 스포츠가 버킷리스트일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전혜진은 서핑 친구들과 함께 태국 코사무이로 떠났다. 전혜진은 “정말 순탄하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천희가 싼 캐리어를 열었다. 캐리어 속에는 하나씩 진공 포장된 옷부터 꼼꼼한 메모까지 있었다. 이천희는 전혜진의 짐을 싸는 데만 2시간을 소요했고, 평소 무뚝뚝했던 남편의 모습을 잘 알고 있는 전혜진은 배려와 애정에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다. MC 이유리 역시 덩달아 울컥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긴 뒤 친구들과 함께 잠을 청한 전혜진은 프러포즈 당시를 떠올렸다. 로맨틱했지만 긴장해 음이탈을 했다는 것. 전혜진은 “모두가 웃고 있었지만 내게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짠하기도 하면서 고맙고, 기쁘고, 서글프기도 하면서 사랑스럽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아내의 일탈은 남희석의 와이프 이경민 씨였다. 미모의 치과의사로도 알려진 이경민 씨에 대해 남희석은 “계획적이고 승부욕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고, ‘싱글와이프’의 룰에 따라 아내의 여행 가방을 쌌다. 남편의 카드까지 받은 이경민 씨는 친구와 함께 집을 나섰다. 딸 하령 양은 엄마와의 이별에 눈물을 보였고, 이경민 씨는 집을 나가는 순간까지고 걱정 어린 잔소리를 했다.

이경민 씨가 절친과 함께 떠난 곳은 포항이었다. 여행을 떠난 이경민 씨는 “좋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장소와 사람을 불문하고 술잔을 기울였다. 이경민 씨는 “혼술을 즐겨 한다”고 평소에도 애주가라는 점을 밝혔다. 또한 이경민 씨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희석에게 화를 낼 때 2~3년 간 참았던 화를 이메일을 통해 터뜨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현철은 엉뚱 캐릭터를 지닌 아내 정재은 씨를 소개하며 새로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번 에피소드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정재은 씨는 홀로 일본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서현철은 기계치 아내를 위해 스마트폰 번역기를 알려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재은 씨는 여전히 허당끼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붙임성 좋은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과 어울린 정재은 씨는 무려 80개의 노선을 자랑하는 일본 지하철에 당황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길을 찾은 정재은 씨는 2시간 30분 만에 숙소에 도착했고, “너무 감동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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